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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R과 BBC의 거짓말 (feat. 일론 머스크)뉴스레터 2023. 4. 13. 13:01

NPR은 미국의 대표적인 언론매체입니다. 그리고 어제, NPR의 트위터 프로필에 ‘정부 지원 미디어’(Government-funded Media)라고 박제되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트위터의 새로운 정책에 의거한 것으로, NPR을 포함해 BBC, RT도 ‘국영 매체’ 딱지가 붙게 되었습니다. 이에 NPR은 아예 트위터를 떠나겠다고 선언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NPR은 블로그를 통해 “운영비의 1% 수준만 연방 정부로부터 직접 받는다”라고 밝히며 트위터의 정책이 자사를 “잘못 규정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신뢰도를 떨어뜨린다”라고 남겼습니다. 그런데 어디까지 사실일까요?
먼저, NPR은 미국 국회에 의해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그리고 NPR 네트워크에 소속된 방송국들의 대부분은 대학교와 공립학교들입니다. 그리고 이 방송국들은 CPB(Corporation for Public Broadcasting)라는, 국가 보조금을 먹고사는 비영리 단체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습니다.
고로, NPR이 연방 정부로부터 직접 받는 운영비는 전체의 1% 수준인 것은 사실입니다. 나머지 99%는 연방 정부에게 자금을 받는 지방 정부들로부터 받고 있습니다.
BBC는 한 발 더 나가서 아예 일론 머스크하고 담판을 지으려고 트위터 스페이스에 참여해 갑론을박을 벌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일론 머스크에게 무참하게 처발리는 장면이 연출되며 망신을 샀습니다. BBC 측에서 “최근 트위터에서 혐오 발언이 많아 보이는 것 같다”라고 말한 것에 머스크가 “예시를 하나 들어줘라”라고 했는데 단 한 개의 예시도 들지 못하고 웅앵웅 거리다가 “ISD가 그렇게 말했다”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ISD를 지원하는 단체들의 목록에는 각종 정부 부처와 구글, 마소, 페이스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언론 매체는 프로파간다입니다. 그리고 이 시대에서 우리는 이를 더욱더 경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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