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다음엔 너
    뉴스레터 2023. 7. 10. 12:51

     

    혹시 브렉시트를 기억하시는 분 있나요?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한 그런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브렉시트를 주도한 전 영국독립당 대표 나이젤 패라지가 금융권에서 사실상 밴을 당하는 사건으로 뒤숭숭합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작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과 함께 러시아와의 비즈니스 관계가 갑자기 약점으로 잡히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러한 정치적 변화를 재빠르게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는 곧 거짓 선동으로 비화됩니다.

     

    영국 노동당의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나이젤 패라지가 “러시아 투데이로부터 548,573 파운드를 지급받았다”라고 주장하고 나섰는데, 사실 이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러나 브라이언트는 의회에서의 표현의 자유를 위해 존재하는 특권의 수혜를 받기 때문에 그 어떠한 법적 책임을 물을 의무가 없습니다. 진실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특혜를 이용해 거짓말로 정치적 라이벌을 공격한 것입니다.

     

    패라지는 1980년부터 고객으로 있던 은행에게 계좌해지 통보를 받았고, 7개 은행에서 계좌 개설을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그는 ‘정치적으로 노출된 사람’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많은 리스크를 지고 있어 계좌 개설이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합니다. 

     

    위의 내용은 둠버그가 최근에 포스팅한 “You’re Next”라는 제목의 글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둠버그는 크립토에 관해 상당히 비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 글에서는 “비트코인이나 소위 말하는 탈중앙화 화폐가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남겼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는 점점 더 전체주의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 근거 없이 사람을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는 사건들은 대부분 도덕적 우월감을 통한 감성에 대한 호소에 의해 작동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코로나 사태 때 백신 의무접종이나 마스크 착용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과학은 변화합니다. 그러므로 진실도 동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과학적 사고가 아니라 ‘과학주의’에 빠진 이들이 득세하는 방향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과학의 탈을 쓴 프로파간다는 정치논리에 의해 작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치논리를 관철시키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시대의 전쟁은 총과 칼이 아니라 금융과 경제적 제재에 의해 작동합니다. 그러므로 제3자가 개입할 수 없는 금융 시스템과 경제 시스템의 도래는 사실상 주어진 수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경제 제재가 유명 정치인이 아닌 나에게도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 박주혁 팔로우

    😈 디스프레드 리서치

     

     

     

Designed by Tistory.